[테스트] 전투 밸런싱 공개 테스트

안녕하세요.
밀레시안 여러분께 언제나 즐거운 소식 전달드리고자 노력하는 칼룬입니다.

[2024 마비노기 VISION TALK] 을 통해 말씀드렸던 '테흐 두인', '크롬 바스' 의 전투 밸런싱 공개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테흐 두인'과 '크롬 바스'가 최초 개발된 시점으로부터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마비노기의 전투 콘텐츠에는 큰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개발팀은 새로운 전투 콘텐츠를 선보여드리기에 앞서 기존의 상위 전투 콘텐츠를 현재 개발 기조에 맞게 개선 중이며
이번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개선된 주요 내용들의 기획 의도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의도와는 다르게 특정 상황에서 파훼가 어렵거나, 파훼 타이밍을 인지하기 어려웠던 요소들을 개선했습니다.
몬스터의 예비 모션이나 예고 이펙트를 통해 특정 기믹이 언제, 어느 범위에 적용되는지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동일 몬스터에게 아이스 스피어를 연속으로 피격당하는 상황처럼
인지하더라도 대응할 수 없는 상황 역시 케이스별 수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보스 몬스터의 기믹과는 별개로 적용되는 대미지 캡이나, 특정 몬스터에게 존재하는 스킬 저항 등
현재의 전투 상황에 맞지 않는 장치들도 삭제하는 방향으로 개선했습니다.
이러한 전투 콘텐츠 개발 기조는 앞으로 개발될 모든 전투 콘텐츠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크롬 바스' 미션에서 물리 공격력 기반 재능도 활약할 수 있도록 몬스터와 던전의 밸런스를 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미션의 난이도가 소폭 하락하는 효과가 있으나, 재능별로 그 체감의 폭이 다를 수 있고
목표로 했던 물리 공격력 기반 재능의 난이도 하락 체감 폭이 가장 클 예정입니다.
개발팀은 이번 개선을 통해 '크롬 바스' 가 상위 성장 과정에 있는 밀레시안 여러분께 더욱 의미있는 도전의 대상이 되길 바라며
공개 테스트 과정에서 의도된 것보다 '크롬 바스'에 대한 도전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등장 몬스터의 생명력 상향 등 추가적인 보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전투 콘텐츠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밀레시안 여러분께서 전달 주시는 의견을 보다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버그 리포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오니
이번 공개 테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밀레시안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꾸준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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