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비노기 디렉터 박웅석입니다.
안녕하세요 마비노기를 사랑해주시는 밀레시안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에 마비노기 프로젝트 7대 디렉터를 맡게 된 박웅석입니다.
10/30(일) 어제 할로윈 파티 <삼하인-낯선이의 초대>에 참석하신 분들과는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할로윈 파티에서는 마비노기에서 처음으로 인사하는 만큼 가슴 떨리는 시간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다행히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참석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2000년 넥슨에 입사하여 어둠의전설을 비롯해 다양한 MMORPG게임 개발을 했으며,
2016년 새롭게 마비노기 디렉터로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오래된 역사와 특별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마비노기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공식 홈페이지나 팬 사이트 그리고 직접 적어주신 내용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 무엇보다 유저 분들이 원하시는 컨텐츠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그 중 신규재능이나 G21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잘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마비노기 특징들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생활재능을 비롯해 정령시스템이나 종족밸런싱 등에 대해서 개선이나, 그랜드 마스터 , 승단 등에 대해서도 추가 개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비노기의 한 추억을 보면,
친구들과 던전에서 사냥하다가 부상을 입은 몸으로 나와 캠프파이어 주변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그곳에 따뜻한 온기가 있었고 그곳에 친구들과의 우정이 있었고 음악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마비노기에서 새로운 추억들을 만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계속해서 판타지파티나 밀담 같은 자리를 통해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비노기 7대 디렉터 박웅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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